안산자생한방병원, 시설 이전 후 본격 진료 시작
안산자생한방병원, 시설 이전 후 본격 진료 시작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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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자생한방병원이 중앙역 인근으로 시설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안산자생한방병원이 시설 이전 후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진료를 시작했다. 

안산자생한방병원이 2일 기존 소재지에서 시설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산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을 통한 진단과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허리∙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한다. 척추·관절수술 후 재활클리닉, 안면신경마비클리닉, 청소년척추클리닉 등 8개의 전문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안산자생한방병원은 57개 병상에 5개 한방진료과(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내과, 한방부인과)와 2개 양방진료과(영상의학과, 일반내과)를 갖췄다.

8명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원장이 추나요법을 비롯해 신바로약침, 동작침법(MSAT) 등 한방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를 제공한다. 외래진료뿐 아니라 거동이 어려운 중증의 만성질환자들이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시스템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동침대, 베드사이드 모니터 등 환자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게 입원생활편의성도 개선됐다.

교통사고 상해 및 후유증환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전담치료도 제공하며 24시간 입원전담 의료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의·병동전담의·환자가 소통하는 개인별 맞춤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 병원장은 “그동안 여러 환자분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해 더욱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수도권 남서부의 척추∙관절환자들을 치료하는 대표 한방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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