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이정상 신임 병원장 취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오늘(9일) 제10대 이정상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최충규 대덕구청장, 정창수 전 국토해양건설부 차관, 박환호 고엽제 전우회 대전시 지부장 및 보훈단체장들과 유관기관장들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대전보훈병원은 대전 충청권역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 진료의 최일선 의료기관으로서 개원 후 26년간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전통을 이어나가면서도 보훈가족과 시민들을 섬기고 돌보는 자세를 기본철학으로 해 대전보훈병원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히며 ▲병원발전 미래상 설정을 통한 역량 극대화 ▲업무효율화 및 체계적 조직관리 ▲병원 재무 건전성 확보 ▲특성화 진료 육성 등 4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이정상 신임 대전보훈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중환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고 서울대학교 교수회장, 대한정맥학회 학회장, 보건복지부 IRB(생명윤리위원회) 평가위원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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