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 성료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 성료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11.10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성모병원이 8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이 8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8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10주년의 운영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교직원, 자원봉사자, 환자, 방문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원가톨릭대 ‘갓등중창단’의 축하공연, 시상식, 경품추첨, 사진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1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지켜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대균 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기념식을 맞아 ‘함께, 다시 호스피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발판으로 앞으로의 10년은 양적 성장을 넘어 내적 성숙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 최초 산재형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27일 17병상 규모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