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난임 가족의 날 사내행사 개최
한국머크, 난임 가족의 날 사내행사 개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1.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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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가 난임 가족의 날(11일)을 기념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과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머크가 난임 가족의 날(11일)을 기념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과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머크는 10일 난임 가족의 날(11일)을 기념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과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함춘여성클리닉 이중엽 원장의 강의를 통해 국내 난임 현황과 제도를 살펴보고 2024년 1월부터 도입될 머크 사내 복지 ‘가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난임과 가임 지원 정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먼저 이중엽 원장이 ‘2040 임신과 난임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초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이 또 다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난임과 가임지원을 통한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임신과 출산,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사내 복지 ‘가임 지원 프로그램’의 도입을 소개하고 직원들의 난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세션이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가임 지원 복지 제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의 낮은 출산율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범사회적 영향을 고찰하는 새로운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머크의 임직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 동결, 가임력 검사, 체외수정 시술, 호르몬 치료 등이 지원되며 재정적 지원 외에도 난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 사업부 김욱 총괄은 “2023년 상반기 한국이 0.7이라는 전 세계 최저 출생률을 기록한 만큼 난임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머크는 한국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난임가족의 날 사내 행사에서 소개된 새로운 ‘가임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머크의 복지제도가 임직원을 넘어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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