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우즈베키스탄 HPV 선별검사 역량강화 위해 초청연수 실시
GC녹십자의료재단, 우즈베키스탄 HPV 선별검사 역량강화 위해 초청연수 실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1.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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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이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의 단기 고위급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의 단기 고위급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13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의 단기 고위급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OFIH의 2021년도 및 2022년도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대응 전문가 초청연수’ 사업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결핵 및 NTM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하는 등 ODA 사업을 꾸준히 넓혀 나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은 KOFIH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발 국제협력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여성 암 발병률 2위인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 및 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관련 검진, 연구 및 정책수립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안디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현지 파트너기관은 바이러스전문병원이다.

연수과정을 마치며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바르노 오딜로바 국장은 “자궁경부암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여성암 중 사망률이 2위로 주요하게 다뤄지는 질병 중 하나”라며 “연수과정을 통해 보건부에 검진정책 확대 추진을 위해 정책 제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규택 대외협력실장은 “컨설팅사업과 금번 연수과정을 기반으로 좋은 성과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며 “컨설팅 사업이 종료돼도 계속 좋은 파트너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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