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부과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피부질환에 적용되고 있는 의료용레이저의 최신지견을 논했다.
레이저옵텍은 11일 피부과 전문의들을 초청,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레이저옵텍 포럼 202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레이저옵텍이 매년 11월 피부과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레이저치료에 관한 학술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피부과전문의 및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포럼은 좌장을 맡은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의 개회사와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의 감사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힐하우스피부과 배정민 원장의 팔라스 프리미엄(PALLAS PREMIUM) ▲서초 리뉴미피부과 양윤석 원장의 헬리오스785(HELIOS 785) ▲서울원피부과 도곡점 조광현 원장의 피콜로 프리미엄(PicoLO PREMIUM) ▲노블피부과 김영태 원장의 로터스III(LOTUS III) 순으로 각 장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국내 백반증치료의 권위자로 알려진 배정민 원장은 ‘팔라스 프리미엄과 함께 백반증 더 자신있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기존 엑시머방식의 레이저와는 다른 팔라스 프리미엄의 특장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 피부과전문의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팔라스 프리미엄은 가스를 활용한 엑시머방식 레이저가 아닌 자체 기술 기반의 고체형 UV레이저장비 ‘팔라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어 양윤석 원장의 ‘헬리오스785를 이용한 다양한 색소질환과 문신치료’, 조광현 원장의 ‘피콜로프리미엄으로 색소 마스터하기’, 김영태 원장의 ‘로터스Ⅲ 어븀 200% 활용하기’의 강연이 이어졌다. 각 연자들은 다양한 임상사례들과 노하우를 활발하게 공유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강연 후에는 포럼의 좌장을 맡은 고우석 원장과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널토의를 진행, 레이저치료의 최신지견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여 하나금융2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