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건강 챙기고 당뇨병 환우도 도와요!”
“걸으며 건강 챙기고 당뇨병 환우도 도와요!”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1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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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함께 걸어요 당당발걸음’ 캠페인 진행
한독
한독은 오늘(14일) 세게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함께 걸어요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독은 오늘(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함께 걸어요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당뇨병 환우도 도울 수 있는 걸음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독은 최근 젊은 당뇨병 환우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과 치료에 대한 적극성이 낮은 상황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쌓인 걸음 수를 함께 걸어요 당당발걸음에 기부하면 된다. 목표 걸음 수는 1억2000만보로 식사 2시간 후 혈당 목표 수치가 120mg/dL 미만인 것에서 착안했다. 걸음 기부가 쌓여 목표 걸음 수가 달성되면 한독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에게 혈당측정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젊은 당뇨환자가 크게 증가하며 당뇨병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당뇨병 관리를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에게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09년부터 당뇨발을 알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이 겪고 있는 흔한 합병증이지만 작은 상처가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혈액순환이 현저히 떨어져 발에 상처가 잘 생길 수 있다. 또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궤양으로 악화될 수 있다.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당 관리뿐 아니라 자주 발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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