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공단)은 오늘(14일) 원주시 내 영유아원 2곳(심향영유아원·자신보육원)을 방문해 친환경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7월부터 진행 중인 강원권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원주시 내 사회적기업과 공단 임직원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
친환경 제품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세면 비누 ▲생분해 수세미 ▲대나무 칫솔 등 7종이며 아동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영유아원에 160세트를 후원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품은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가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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