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13일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과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뿐 아니라 진료분야 협력·네트워크를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8년 100주년까지 다양한 국제화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메디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K-건강검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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