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2회 서구 의료관광축제’에 참가해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3개 대학병원, 1개 종합병원과 함께 서구 의료관광특구의 의료인프라를 선보였다. 고신대복음병원은 3D 보행분석, 패치형 심장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3D 보행분석검사는 태플릿 PC와 보행 분석계를 이용해 족부압력 및 균형감각을 측정한다. 또 분석결과와 맞춤형 걷기 솔루션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패치형 심장검사는 심전도를 비롯한 호흡, 체온 등 17가지 데이터로 부정맥 위험군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고신대복음병원 미래의료연구센터 옥철호 소장은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통해 높은 정확도로 스마트의료의 미래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훈영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