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5일 ‘폐암 인식 증진의 달’ 및 11월 17일 ‘세계 폐암의 날’을 맞아 ‘폐암공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폐암공감’은 폐암환자의 일상의 불편함을 공감하고 조기진단 및 적극 치료의 필요성을 고취하자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과 폐암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폐암환자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폐암공감 키트를 활용해 폐암 환자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폐암공감 키트는 폐암환자가 흔히 경험하는 숨가쁨, 손 저림, 어지러움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과 폐암 의료진들이 폐암공감 키트 체험에 참여했으며 1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개최된 ‘폐암공감’ 행사에서는 키트 체험에 대한 소감을 공유했다. 또 폐암 전문의가 사내 질환 교육을 진행하는 등 폐암 질환인식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폐암공감 키트를 직접 체험하고 질환 교육을 진행한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홍숙희 교수는 “의학 기술과 치료제의 발전으로 폐암생존율이 크게 개선됐지만 일상에서 숨가쁨, 손저림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며 “폐암 전문의로 환자의 마음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환자 상태에 따른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양미선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폐암환자들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 및 공감하고 폐암환자의 치료여정에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전문가 협의체(LAA, Lung Ambition Alliance)의 회원으로 2030년까지 세계 폐암환자의 절반을 치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