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14~16일까지 ‘2023년 하반기 재택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가까워지며 재택의료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기관 교육, 네트워크 구축, 표준지침 등을 마련해 재택의료가 정착할 수 있도록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앞장섰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재택의료 도입 및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재택의료를 위한 다학제진료 ▲노인포괄평가 ▲노인 약물 ▲노인 정신질환 ▲실제사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4월 처음 시행된 제1회 재택의료 교육 이후 피교육자들이 재택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와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사회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거동불편자를 위한 재택의료의 필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재택의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표준모델을 확립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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