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최한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중동·아프리카 리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담당 송혜원 전무가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약의 날’ 기념식은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기념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약품안전과 제약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 식약처장·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송혜원 전무는 임상 연구인력 양성 및 임상시험 제도개선, 우리나라의 우수 임상시험 센터와의 협업,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식약처와 소통해 임상시험 제도를 개선하는 등 우리나라 임상시험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이번 표창은 그간 노력해온 전문가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임상시험 역량과 의약품산업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약의 날은 1953년 11월 18일 약사법 제정을 기념해 만들어진 날로 2021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