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기영 교수,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이사 선출
서울대병원 정기영 교수,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이사 선출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1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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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

서울대병원은 20일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4년이다.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는 1995년에 설립돼 하지불안증후군 진단기준 및 치료가이드라인 제정, 국제 다기관 연구 등을 주도하는 학술단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만성신경수면질환이다. 심한 다리 불편감, 수면장애 및 주간활동장애를 초래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시킨다.

정기영 교수는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에서 4번의 연구자상을 받았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적사지움직임의 병태생리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 및 아시아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를 위한 책을 출판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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