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는 17일 개최된 ‘2023 코틀러 어워드’에서 사회 마케팅부문 수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코틀러 어워드는 세계적인 석학 필립 코틀러 교수의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며 국가별 마케팅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시상을 주관한다.
멀츠가 수상한 사회 마케팅부문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멀츠는 ESG 프로그램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을 통해 획일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에스테틱문화를 바꾼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멀츠는 2020년부터 우리 사회 만연한 미에 대한 정형화된 인식을 바꾸고자 전 세계적으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각자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내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게 하는 것이 목표다.
2020년에는 의료진과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개인별 최적화된 시술과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패널과의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했으며 2021년부터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해온 4명의 멀츠 앰배서더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업광고를 론칭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컨피던스 투비 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행사 중 판매된 음료 수익금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가치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 같은 멀츠의 노력들은 지속가능한 마케팅 사례로 인정받아 사회마케팅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수연 대표는 “멀츠의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이 코틀러 어워드를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에서 균형있는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