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의 A to Z 한자리에…고려대안암병원, 국제심포지엄 성료
응급의료의 A to Z 한자리에…고려대안암병원, 국제심포지엄 성료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3.1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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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암병원은 20일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이전 개소 및 응급의학과 30주년을 기념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일 국제심포지엄 ‘Advances in Critical care & Emergency medicine’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이전 개소 및 응급의학과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중앙응급의료센터 김성중 센터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와 고려대안암병원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응급의학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Milestones & Memories : 30 Years of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at Korea University(고대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 ▲Quality Improvement Strategies & Outcomes in Emergency Department : Resuscitation(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 ▲Quality Improvement Strategies & Outcomes in Emergency Department : Trauma(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 등 최신지견을 나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박규남 교수와 고려대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최근 응급의학 현장이슈를 공유했다. 또 ▲UpToDate Insights into PCAC Research : Strategies for Enhancing Neurological Outcomes in Arrest Patients(University of Pittsburgh, Clifton W. Callaway 교수) ▲UpToDate Insights into Extracorporeal CPR (고려대안암병원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Animal research in resuscitation(서울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김경수 교수)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세션은 미래의학을 조망하는 자리로 순천향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곽정면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 세션에서는 ▲UpToDate Insights : Ultrasound data platform-using emergency Ultrasound research(Universiity of California Irvine, John Christian Fox 교수) ▲Digital Health Application in Future Hospital(성균관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 ▲Artifical Intelligence in Emergency Department : A Cost-Benefit Analysis of Machine Learning Applications to Optimizing Patient Flow(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은준엽 교수) 등 디지털기술 활용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국내외 응급의료서비스의 현황을 짚어보고 새롭게 확장이전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 응급의학과는 응급의학연구, 중증응급진료를 지향했다”며 “새롭게 오픈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노력의 결실을 담아 선진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심포지엄에서 응급의학 최신지견과 미래비전을 공유해 응급의학의 발전으로 국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메디컴플렉스 신관 오픈에 발맞춰 새롭게 조성된 1층 공간에 응급의료센터를 확대 이전해 응급환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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