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자임헬스, 한국PR대상 최우수상…‘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생명 가치 널리 알려
엔자임헬스, 한국PR대상 최우수상…‘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생명 가치 널리 알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1.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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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자임헬스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 캠페인’ 프로젝트로 2023 한국PR대상 공공·공익캠페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엔자임헬스가 22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3 한국PR대상’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 캠페인’ 프로젝트로 공공·공익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한국PR협회의 한국PR대상은 매년 우수PR활동 사례 및 우수 실무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PR산업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 중 하나이다. 엔자임헬스가 기획 및 운영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 캠페인’은 우리가 충분히 지킬 수 있었던 1만3352명(2021년 자살 사망자 수)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 집중해 자살 예방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갖고 함께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

동시에 ‘1만3352(2021년 국내 자살 사망자 수)+1393(자살예방 상담전화)=0’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번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공익광고와 디지털 콘텐츠, 대중교통 및 야구장 옥외광고 등을 통해 ‘1393’ 콜센터 번호와 자살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기 위해 ‘같이 살자, 같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MZ 세대에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엔자임헬스가 기획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 캠페인 포스터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한 엔자임헬스의 마케팅본부 소영식 상무는 “2023 자살예방 캠페인은 OCED 국가 중 17년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며 한 해 동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해 힘써준 팀원들과 고객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설립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엔자임헬스는 65여명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컨설턴트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병원, 제약·의료기기 회사, 건강 생활용품 회사 등에 헬스케어 PR, 광고, 마케팅, 디지털, 디자인, 인사이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홍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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