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 지원 나서
SCL,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 지원 나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1.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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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환경건강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SCL이 일환경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노동자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CL(서울의과학연구소)은 노동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3일 일환경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CL 이관수 이사장을 비롯해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L은 지역 내 노동자들의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하고 건강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사업장 근로자의 기초질환·직업병 등 건강상담 실시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제거하는 데 필요한 연구, 교육, 정보 및 자료 교류 ▲산업현장의 유해요인 조사 지원 및 새로운 기법의 개발·도입과 현장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일환경건강센터와 힘을 모아 정부나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직업병 예방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은 “SCL에서 소규모 사업장의 직업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이 안전보건 분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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