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 사랑 실천하는 전인치료’ 한길…대전성모병원, 개원 54주년 맞아
‘복음적 사랑 실천하는 전인치료’ 한길…대전성모병원, 개원 54주년 맞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1.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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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이 22일 개원 54주년 기념미사 및 개원기념식을 열고 지속적인 병원 발전과 성장을 다짐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개원 54주년을 맞아 22일 기념미사와 개원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기념미사는 강전용 마태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의 주례로 거행됐으며 개원기념식은 장기근속 교직원,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공로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직원 표창은 40·35‧30·25‧20‧10년 장기근속자 75명을 비롯해 이념구현 교직원 11명 등 총 86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또 병원 이념 구현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이념구현부서에는 ▲응급의학과 ▲재무팀 ▲기획팀 ▲병동2팀 73병동파트 ▲수술간호팀 수술실파트가 선정됐다.

강전용 병원장은 “우리는 새로운 의료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환자중심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 진료 잘하는 병원을 준비해야 한다”며 “54번째 개원기념일을 맞아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치료’라는 우리의 사명과 책임을 기억하며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 왔던 소중한 가치들을 계속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전성모병원은 1969년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 진료과, 46병상으로 개원한 이후 1975년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인가받으면서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성장했으며 현재 35개 세부 진료과 654병상을 운영, 중부권의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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