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기관 공모
복지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기관 공모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1.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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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반 정책 근거 마련과 지원 ▲권역(현 14개소) 및 지역(24년 지정 예정)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 지원과 관리 등을 수행한다.

또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내과, 외과적 진료를 포괄하는 전문치료 중심으로 개편(2.0)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관리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신규 지정을 고려, 중앙-권역-지역 간 연계 전략 마련과 시행을 전담 지원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심뇌법) 시행규칙 제6조 및 별표1의 지정기준을 충족하는의료법 제3조 제2항 제3호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심사는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및 심뇌혈관질환관리 전문위원회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책 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정규 체계인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를 신규 지정하는데 역량을 갖춘 많은 기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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