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25일 열린 제36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5회 남양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승우 교수는 최근 2년간(2021년 9월~2023년 8월) 제1저자·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중 SCI(E) 원저논문의 학술적 가치(Impact Factor)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양승우 교수는 임신성고혈압 치료제 개발에 관한 중개의학연구 및 임신성고혈압 발병후 망막질환과 다낭성난소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국가 코호트연구 등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주산의학회(The Korean Society of Perinatology)는 1986년 6월 주산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의 임산부·태아 및 신생아 관리향상을 위해 창립됐다. 우리나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분과학회 중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며 연 2회 정기학술대회와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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