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엑스(groovy x)는 오늘(30일) 샤오홍슈 서비스를 통해 상담 및 예약을 한 중국환자수가 500명을 돌파하며 중국의료관광객 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루비엑스는 국내병의원에 중국체험단을 운영해 중국판 인스타그램이라 불리는 ‘샤오홍슈’ 내에서 인지도를 확보해 병원예약까지 이어질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중국 2030 환자들은 대부분 샤오홍슈를 통해 국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있다. 시술에 만족한 환자들은 다른 시술을 고려할 때도 그루비엑스를 통해 문의하고 있으며 중국환자 특성상 재방문율도 높다.
특히 중국 코디네이터가 없어도 간단한 상담부터 예약까지 그루비엑스 내부의 중국 CS 인원으로 운영돼 새로 개원한 병원이나 아직 중국인 담당 코디네이터가 없는 병원에서도 부담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그루비엑스 권규범 대표는 “K뷰티, K드라마를 타고 오는 미용에 대한 수요가 뚜렷한 편”이라며 “중국환자들의 인지도를 얻기 위한 관건은 얼마나 중국환자에 맞게 시술이나 서비스를 운영할 것인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오홍슈 내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뷰티 왕홍들은 앞다퉈 ‘한국 성형외과 직접 다녀온 후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술 가격에 대한 투명한 정보와 비교 콘텐츠는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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