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아동학대예방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보훈병원, 아동학대예방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11.30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은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이하 부산보훈병원)은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보훈병원은 2021년 10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사상구청, 사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SOS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학대피해아동 보호, 치료에 기여해왔다.

부산보훈병원은 ▲피해아동 등 우선 진료 ▲아동 치료비 사후정산 ▲건강검진 ▲야간 학대피해아동 발생 시 응급진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연 1회 사상구청, 사상경찰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 현장대응 인력의 보호아동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노성우 부장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이정주 병원장은 “공익에 기여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응 및 보호, 치료를 지원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