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오늘(7일)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근거해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인 웹사이트들을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평가 시상식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로 모바일서비스 이노베이션대상(의료원), 의료부문 통합대상(병원), 교육부문 통합대상(의과대학) 3관왕을 수상했다.
고려대의료원은 혁신적인 비주얼과 의료원 역사를 시간순으로 구성해 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한 고려대병원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UI와 의료진 프로필을 제공해 쉬운 진료예약, 병원내 길찾기 등 편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한 의과대학은 학생 및 연구자 등 방문자특성을 고려한 사용자 그룹핑과 고려대의 색감을 살린 디자인에 대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5월 의료원을 비롯한 산하 의과대학과 병원 홈페이지의 일괄 리뉴얼을 통해 직관적인 UI, 빠른예약, 쉬운검색을 도입해 환자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EMR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앱(APP) 등과 상호 연계해 내외부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려대의료원 홈페이지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스마트진료 시스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도입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에 선정됐으며 2022년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평가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