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은 8일 ‘제5회 툴젠 젊은연구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승호 박사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툴젠 젊은연구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제정됐으며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매년 젊은 생명과학자 중 유전자 교정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연구자를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측에 따르면 툴젠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호 박사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하여 암 관련 유전 돌연변이를 대량으로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Nature Biotechnology 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이승호 박사의 연구성과는 산업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는 기술로 유전자 가위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혔다”며 “툴젠은 대한민국의 유전자교정 관련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간 툴젠 젊은연구자상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