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그룹, K-헬스케어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SCL그룹, K-헬스케어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2.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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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그룹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K-헬스케어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2023 국가브랜드콘퍼런스’에서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SCL그룹이 오늘(15일) 열린 ‘2023 국가브랜드콘퍼런스’에서 국가브랜드 대상(K-헬스케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국가브랜드콘퍼런스는 국가브랜드 가치평가를 통해 국가브랜드 지수를 발표하고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SCL그룹은 해외사업 분야 확대를 통해 ‘K-의료’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 유수의 기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SCL그룹은 1983년 검사 전문기관인 SCL(서울의과학연구소)을 설립하고 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과 SCL헬스케어, 바이오푸드랩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사·계열사를 둔 종합 의료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계열사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몽골(MOBIO), 중국(Dian Lab)에 진출했고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 K-Lab을 설립하는 등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CL그룹 이경률 회장은 “지나온 40년을 구심점 삼아 100년 기업을 목표로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SCL만의 연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는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SCL그룹 이경률 회장은 해외 의료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몽골 대통령 북극성훈장, 2014년 몽골 철도청 훈장, 2016년 중국 절강성 정부 특별고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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