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화이트의 ‘흡수는 자신감’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생리기간에도 당당하게 일상을 즐기려는 Z세대 여성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흡수는 자신감’ 캠페인 영상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활동적인 Z세대를 겨냥한 만큼 여성들이 생리 중 주저하게 되는 ‘운동’을 매개로 강력한 흡수력이 강점인 화이트와 함께라면 언제든 자신감 있게 움직여도 좋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로 화이트가 올해 초 Z세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8.2%가 신체활동이 많을 때는 평소 쓰던 생리대 대신 샘방지 및 흡수가 빠른 생리대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Z세대가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를 투영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연예인 또는 인플루언서가 아닌 또래 농구선수들의 활기차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것도 좋은 평가를 담았다. 화이트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등학생 농구선수들의 일상과 꿈을 지지하는 의미로 고교농구의 대표주자인 선일여고 농구부에 운동지원비와 화이트제품을 지원했다.
화이트 브랜드 담당자는 “활동성이 높은 10대 여성의 자신감 있는 일상을 지지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 기대 이상의 공감을 받고 수상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여성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제품 혁신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이트 및 좋은느낌 생리대를 생산하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여성용품 제조사업장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 전 제조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음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고 품질 신뢰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책임제조 기반을 통해 소비자의 안심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