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야렌즈가 18일 고고다이노·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업해 어린이 근시예방 사회공헌(CSR)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야렌즈의 CSR미션 중 하나인 ‘시력관리격차완화(Bridging the vision care gap)’의 일환이다. 어린이시력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안과수술비와 안경구매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눈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와 어린이시력검사표 및 스티커 형태의 가정용 간이시력검사표를 제작했다. 이 시력검사표는 전국 500여개 안경원,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계 어린이집과 유치원 200여곳에 배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안과수술 및 안경구매비용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사시 및 안검내반증 등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시력이 어린 시절부터 더 빠르게 보호돼야 한다는 눈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고 호야렌즈의 CSR 미션인 시력관리격차완화에 계속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더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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