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가족·워라벨 우선…한국페링제약, 여가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사람·가족·워라벨 우선…한국페링제약, 여가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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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이 가족친화적인 제도 운영과 조직문화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국페링제약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3개 요소로 평가한다.

한국페링제약은 사람을 최우선에 두고 있는 기업철학과 성, 인종,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가족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직원의 가족 구성 여정에 재정적인 측면에서부터 인식 개선까지 다각도의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 경영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페링제약은 직원의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모든 단계와 모든 형태의 가족 구성 여정을 지지하기 위해 ‘BFF(Building Families at Ferring)’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직책에 관계없이 근속 1년 이상의 직원에게 난임 치료, 입양, 난자 냉동 등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과 출산휴가를 제공한다. 또 부부가 함께 출산과 양육에 기여할 수 있게 남녀 구분 없이 26주의 유급 출산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 난임 가정이 겪는 현실문제들을 살펴보고자 유레카(EUREKA) 조사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난임 백서 발간을 앞두고 있는 등 난임부부의 성공적인 난임치료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페링제약 제니스 두싸스 대표는 “그동안 페링제약은 생식의학과 모성의학의 리더로서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의학적 필요, 개인 상황 또는 가족 구조에 관계없이 부모가 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기업의 철학과 노력이 가족친화기업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페링제약은 직장 내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발전시켜 모든 직원이 가족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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