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 대한비만학회장 선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 대한비만학회장 선출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3.12.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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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해 32년간 우리나라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 비만에 관한 임상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 왔다. 김성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아 대한비만학회의 30년간 사업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김성래 교수는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질환의 원인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비만을 치료해야 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비만 진료지침을 제안하고 국민의 비만치료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심도 있는 비만연구를 체계화해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래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재무이사, 질병관리청 전문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및 국제협력 이사, 총무이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 이사, 총무이사 역임 등 다수의 학회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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