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2.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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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6일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세부항목을 평가해 이뤄진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장비, 인력의 필수영역을 충족하고 평가 항목 중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인력의 적절성,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환자만족도 조사,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병상의 적절운용,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전국 1위를 획득했다.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신속한 치료 및 협진체계로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도서지역 및 취약지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해양경찰 협력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닥터카 운영 ▲국가적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구성 ▲인천 최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을 모두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병원이다. 이밖에도 인천광역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교육과 재난대비 훈련 등 보건복지 분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고난도의 중증응급환자를 담당하는 만큼 국내 최초 닥터헬기 도입, 닥터카 운영, 협진네트워크 구축 등 역량강화를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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