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26일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저소득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위한 라면 3000상자(1억1000만원 상당)를 맡겼다고 밝혔다.
후원된 라면은 시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됐다. 하림은 16년 동안 매년 연말 차상위계층에 라면과 쌀 등의 식품을 후원하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익산에서 생산한 쌀을 제공했다. 2022년부터는 더 미식 장인라면 후원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민을 위해 올해도 많은 라면을 기부해주신 하림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뜻대로 시설과 각 가정에 잘 전달돼 드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석 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더 미식 장인라면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종합식품기업으로 ▲지역아동 조식 결식예방 프로그램 ‘아침머꼬’ ▲초등학생 도서지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지원 등 매년 각계각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