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도 역할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부천성모병원을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27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의료진이 입원환자를 24시간 전담해 개별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상주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빠른 회복 환경을 제공한다.
부천성모병원은 2015년 35병상으로 시작해 2018년 성심관 전 병동 32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오픈, 2021년 성모관까지 확장하는 등 총 11개 병동과 489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성모병원은 10얼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도 선정,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희열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에 이어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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