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 고령·전신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 고령·전신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어”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12.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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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오케이병원 하지수 대표원장,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법’ 직접 전수
하지수
연세오케이병원은 하지수 대표원장이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 단순감압술, 추간공감압술, 디스크절제술 등을 직접 시연·전수했다고 밝혔다.

연세오케이병원은 오늘(28일) 척추센터 하지수 대표원장이 국내외 의료진 대상으로 열린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코스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법’ 등을 직접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세션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가톨릭대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가 주관했다. 교육에는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엄선된 국내 및 해외 유수의 대학병원 및 병원의 의료진 11명이 초청연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수술을 해보고 배우며 의미를 더했다.

또 이번 학회에는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및 국내 척추전문의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지수 대표원장은 직접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 ▲단순감압술 ▲추간공감압술 ▲디스크절제술 등을 시연·전수했다.

하지수 대표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은 기존 수술법보다 정상조직 손상이 훨씬 적어 수술 후 통증은 줄이며 회복기간은 단축할 수 있다”며 “전신마취가 불가능했던 고령, 전신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지수 대표원장은 최근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활용, 부분마취로 척추유합술을 성공한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이다. 미국, 캐나다, 인도 등 해외 및 국내 전문의들을 초청해 병원 연수 및 참관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 관련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다수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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