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고신대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12.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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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고신대병원은 오늘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이하 고신대병원)은 오늘(29일)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상급종합병원 평가는 환자구성상태 및 회송체계를 평가하고 인력과 교육, 의료서비스 수준, 공공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적용한다. 구체적으로 ▲전문질병군 환자비율 ▲의원중점 외래질병 비율 ▲경증 회송률 ▲입원환자 수 대비 의사와 간호사 인력배치 ▲전공의 상근 과목수 ▲교육수련영역 ▲요양급여 적정성 영역 ▲중환자실 병상 확보율 ▲음압격리병상 확보율 ▲코로나19 참여기여도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해 고배를 마셨던 고신대병원은 꾸준히 강점을 보였던 중증질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당시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전공의 수급과 감염병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고신대병원은 73년간 이어져온 암센터 중증치료의 노하우와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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