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올해도 ‘사랑의 도서 바자회’로 나눔의료 나서
순천향대부천병원, 올해도 ‘사랑의 도서 바자회’로 나눔의료 나서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4.01.05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ㅎ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04년부터 지속해온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해외환아 초청나눔 의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18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도서 바자회는 2004년 시작된 순천향대부천병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10~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수익 일부를 국내외 저소득층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한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는 출간기념포스터 및 기념품 증정행사를 통해 도서 바자회 및 후원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바자회 판매 총액의 25%(417만원)가 후원금으로 적립됐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가 어려운 해외환아 초청나눔 의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종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개원 후 설립자 서석조 박사의 정신을 본받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응급환자를 돕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가치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해 7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지역사회 의료소외계층을 돌보고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