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약침 이렇게 만들어진다고? 자생한방병원, ‘한약투어 프로그램’ 개시
한약·약침 이렇게 만들어진다고? 자생한방병원, ‘한약투어 프로그램’ 개시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4.01.08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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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한약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인 이내의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생한방병원은 오늘(8일)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일반인 대상 한약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약투어 프로그램은 한약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도슨트의 안내하에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센터 내 ▲한약재가공 및 안전성 검사시설 ▲한약품질 검사시설 ▲한약·약침 조제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약침조제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전시물·미디어아트를 통해 한의학의 역사와 철학을 체험할 수 있다.

투어는 20인 이내의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평일 기준 1일 1회 운영된다.

이진호 병원장은 “올해 첩약 급여화 2단계 시범사업을 앞둔 시점에서 한약과 약침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조제시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총 7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한약 통합조제시설이다. 2018년부터 식약처의 한약재 품질관리 기준인 hGMP 우수업체로 선정돼왔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받은 일반한약·약침 원외탕전실로서 전국 각지의 한의 의료기관에 한약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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