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병원 장기모 교수,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 건강 지킨다
고려대안암병원 장기모 교수,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 건강 지킨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1.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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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주치의(팀닥터)로 경기 일정 함께 소화
장기모 고려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

고려대안암병원은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담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기모 교수는 이달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펼쳐지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함께 하며 이들의 건강을 보살필 예정이다.

장기모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 위촉 및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돼 활동해왔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및 최종예선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활약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지난해 3월부터 다시 A대표팀에 팀닥터로 합류,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맡아왔다.

장기모 교수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이 좋은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도록 주치의로서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통해 선수단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무릎관절과 하지 스포츠 외상, 인대재건술 등을 전문진료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도 맡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무릎관절질환과 스포츠 손상 관련된 임상 및 기초 연구논문을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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