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CES 2024서 미니 타투프린터 ‘임프린투’ 선봬
LG생활건강, CES 2024서 미니 타투프린터 ‘임프린투’ 선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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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행사장에 차려진 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타투 시연을 체험 또는 관람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미니 타투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타투 도안을 선택하고 이를 신체에 그대로 구현, 누구나 손쉽게 타투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든 포터블 프린터이다. 한 손에 쥘 만큼 크기(95x61x78㎜)가 작고 무게(220g)는 가볍다.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가 자체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하며 최대 600dpi의 화질로 인쇄된다. 피부에 새긴 타투는 약 24시간 지속되며 보디클렌저로 씻으면 쉽게 지울 수 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일반인 관람객부터 언론인, 바이어 등 약 400여명의 고객들이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 임플란투가 현장에서 그려내는 아름다운 타투 도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고객들은 이 도안들 대부분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성됐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한 외국인 관람객이 임프린투를 활용해 자신의 팔뚝에 새겨진 타투를 보며 놀라워하고 있다.

미국인 관람객 마리 앤 씨는 “AI로 만든 타투이미지를 내 몸에 그린다는 콘셉트가 정말 놀랍고 인상적이었다”며 “타투에 열광하는 10~20대 등 젊은 세대들이 특히 환상적으로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행사장에서 바로 임프린투를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와 대량 구매를 위한 바이어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임프린투는 지난해 5월부터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전 세계 44개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태국 엠스피어몰 등 국내외의 다양한 체험관에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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