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나인 김인호 대표이사, 고대 의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
럭스나인 김인호 대표이사, 고대 의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1.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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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진행된 의학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을식 의무부총장(오른쪽)과 김인호 대표이사.

고려대의료원이 럭스나인 김인호 대표이사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원(MBA) 76기인 김인호 대표이사는 미국 최대 매트리스 회사의 한국 법인 대표를 거쳐 2012년에 럭스나인을 창업, 28년간 매트리스를 연구해왔다. 고려대 MBA 봉사단 회장직을 맡아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지난 10여년간 사회 곳곳에 5억여원을 기부하고 2005년부터 경영대 장학금, 건축기금 등을 통해 학교 발전에도 애정을 쏟았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원에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의학 연구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호 대표이사는 “고려대의료원과 의과대학이 혁신의 시대에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전달기금이 의학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의료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김인호 대표이사께서 귀중한 마음을 전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인류의 건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김 대표이사님의 고귀한 정성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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