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병원, 송해룡 교수 영입…희소한 소아정형외과분야 전문성↑
대찬병원, 송해룡 교수 영입…희소한 소아정형외과분야 전문성↑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1.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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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상호 대표원장, 송해룡 교수, 민병조 원장

대찬병원이 고려대 명예교수이자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로 저명한 송해룡 교수를 영입,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대찬병원은 22일부터 송해룡 의학박사가 본격 합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상호 대표원장과 민병조 원장 2인 체제에서 소아정형외과 3인 체재를 구축했다.

전국적으로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지만 대찬병원은 개원 때부터 이 분야의 치료에 앞장서왔다. 특히 송해룡 교수의 합류로 소아기형(안짱다리, 평발, 척추측만증 등)과 왜소증, 성장이상질환 등의 치료와 성장클리닉 운영을 통해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송해룡 교수는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희귀질환연구소장, 희귀난치성 질환센터장 등을 두루 거치며 소아정형외과분야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를 토대로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장, 의사창업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제학술지(SCI) 게재 논문 193건과 초록 2건,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 81건 등 총 276건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활동에도 앞장섰다.

한상호 대표원장은 “송해룡 의학박사 초빙을 통해 병원의 소아정형외과 치료 분야에 더 전문성이 강화된 진료가 기대된다”며 “수많은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송해룡 교수는 “소아기형 왜소증클리닉 및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왜소증 수술방법인 사지연장술과 사지기형교정술 등 그동안 축적한 임상경험을 통해 아이들을 치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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