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당뇨·암환자를 위한 ‘디자인밀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리뉴얼 출시
풀무원, 당뇨·암환자를 위한 ‘디자인밀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리뉴얼 출시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4.01.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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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당뇨·암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개선,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오늘(23일) 당뇨 및 암환자를 위한 ‘디자인밀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냉장형태의 일일배송품목을 냉동식품으로 전환해 보관과 배송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고객초청행사를 마련해 고객의견을 청취하고 리뉴얼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 풀무원의 기술력을 발휘해 방금 조리한 듯한 맛과 안정성, 식감, 신선함을 고객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선하게 조리한 뒤 영하 30℃ 이하에서 급속냉동하는 방식으로 보관 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제품보관 후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데워 섭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배송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제품은 1·2·4주 단위 정기구독서비스로 제공된다.

제품은 풀무원의 ‘211 식사법’에 따라 익힌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등 총 4팩을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안하는 방법이다.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1개 식단 기준 총열량 대비 포화지방과 당류는 각각 10% 미만, 단백질은 18g 이상, 나트륨은 1350mg 이하로 설계해 당뇨환자 또는 저당식단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총열량 대비 포화지방은 각 7% 이하, 단백질은 한 끼에 18%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맞췄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메뉴의 용기필름을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풀무원은 리뉴얼을 기념해 2월 16일까지 2주 이상 식단 구매 시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풀무원 FI사업부 이서연 PM은 “더 많은 질환자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배송과 보관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질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메뉴를 추가하는 등 제품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은 질병과 수술 등으로 일반인과 다른 영양요구량을 가진 사람이나 정상적인 음식물 섭취, 소화, 흡수 또는 대사할 능력이 제한된 사람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온전한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수의료용도식품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제조가공’ 기준에 맞춰 질환자·경험자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과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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