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그룹, 가톨릭중앙의료원에 2억원 기부…소아환아 치료 등에 보탬 되길
미래엔그룹, 가톨릭중앙의료원에 2억원 기부…소아환아 치료 등에 보탬 되길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1.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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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추은호 교수, 가톨릭중앙의료원 정해억 후원회사무국장, 가톨릭대학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미래엔 김영진 회장,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이사,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 미래엔 경영기획팀 이재영 팀장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미래엔과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해억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장, 추은호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김영진 미래엔 그룹 회장,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소아 환아 치료를 위한 기금과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엔은 2022년에도 중증 소아 환아의 치료와 의학 발전을 위한 후원금 5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 도시가스 공급사인 미래엔서해에너지가 동참하며 그룹이 함께 나눔활동을 펼치게 됐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 88여년간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 발전에 이바지해 온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인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여러 사회적 활동을 이어온 미래엔 그룹의 이번 후원이 중증 소아 환아들을 위한 적기 치료와 의료연구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기부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76년의 역사 동안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에 기여해 온 미래엔 그룹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미래엔 그룹의 의지와 마음을 잊지 않고 보내주신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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