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오늘(29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실버테크, ICT분야(AI, 빅데이터,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과 신속 투자를 해주는 뉴패러다임의 대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로봇, 친환경, 에너지 등 딥테크 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해 연간 10~15개사를 선발한다.
뉴패러다임은 올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블루엠텍’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커머스를 기반으로 메디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뉴패러다임은 블루엠텍의 초기 투자에서부터 코스닥 상장에 이르까지 집중 지원을 통한 성공사례를 배출했다.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초기투자 최대 5억원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TIPS) 추천으로 5~7억원, 딥테크 팁스 추천으로 15억원을 추가 지원받고 성장지표에 따라 ▲후속투자 최대 10억원 ▲연계투자 20억원 등 연속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최대 팀당 50억원 이상을 받게 된다.
뉴패러다임 측은 “올해 투자 예정금액은 100억원에 달하며 최대 15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10개사 이상의 후속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뉴패러다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대표는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팁스까지 빠르게 추천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기유니콘 성장전문 엑셀러레이터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후속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니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