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수술 후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운동이 필수적이다. 운동능력과 근육은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환자 입장에선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에 힘찬병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유튜브를 통해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술별 맞춤형 재활운동법을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요추추간판절제술, 무릎인공관절수술, 어깨관절내시경수술, 발목인대수술 후 재활운동법이 소개됐다.

오늘(29일) 오후 2시에는 무릎관절내시경수술 후 재활운동법이 공개된다. 앞으로 어깨 회전근개봉합술과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 후 재활운동법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일상복귀를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꾸준하고 정확한 재활운동”이라며 “환자들이 의료진 없이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등이 체계적으로 재활운동 커리큘럼을 구성해 제공하기 때문에 꾸준히 실천하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힘찬병원은 2015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최근 구독자수 8만7000명을 돌파했다.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각종 의학상실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환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있다.

장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