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특허물질 ‘압타민C’, 중국과학원 기술성 인증 획득
넥스모스 특허물질 ‘압타민C’, 중국과학원 기술성 인증 획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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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모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허물질 압타민C에 대해 중국과학원의 기술성 인증을 획득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기업이 해외 수출로 과감히 도전장을 내고 있다.

이 가운데 넥스모스(Nexmos)가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 中國科學院)의 기술성 평가를 통해 자사의 특허물질인 압타민C(Aptamin C, 비타민C-DNA복합체)의 효능과 독창성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국과학원은 기초과학 및 자연과학 등의 연구를 하는 중국 최고의 학술기관으로 1949년 11월 1일 설립된 중국의 국립 자연과학연구소이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3282억 위안(약59조)이며 2027년이면 4237억 위안(약77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넥스모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타민(Aptamin)은 DNA 압타머(Aptamer)를 통해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킴으로써 항산화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하는 원천물질로 최근 식약처로부터 식품첨가물을 허가받았다.

넥스모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에는 중국과학원 소속 교수들을 포함해 북경대 의대와 북경대 약대, 북경이공대학교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압타민C의 획기적인 면역력 증가와 항바이러스효과, 향후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 소식은 중국 내 경제신문 중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매체인 중국경제일보(经济日报)를 통해서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고 전했다.

넥스모스 조강준 대표는 “이번 업무진행을 통해 양국 간 제약바이오 기술검증과 교류가 활성화됐다”며 “넥스모스가 연구하는 면역, 뇌질환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새로운 협력모델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모스는 압타민C에 대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서도 식품원료등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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