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에코바디스 ‘골드’등급 획득…글로벌 경쟁력↑
LG생활건강, 에코바디스 ‘골드’등급 획득…글로벌 경쟁력↑
  • 심예은 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4.02.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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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평가에서 골드등급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이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평가에서 골드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설립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GRI, UNGC, ISO 26000 등의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부문을 평가한다. 평가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내), 골드(상위 5% 내), 실버(상위 25% 내) 브론즈(상위 50% 내)로 구분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평가에서 실버등급을 받았고 이번에는 골드등급을 획득해 글로벌 기업 간 거래에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입증했다.

LG생활건강은 ESG경영 확대를 위해 2050년 ‘넷 제로(탄소중립)’를 목표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인권 경영을 위해 국내‧글로벌 사업장 인권 영향평가를 실시, ‘인권 공급망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4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평가를 진행하고 탄소배출‧에너지 저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SG‧대외협력부문 최남수 상무는 “이번 결과가 LG생활건강 사업역량에 크게 기여했다”며 “향후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국내 소비재기업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경영지수(DJSI)에 6년 연속 편입됐다. 또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A등급을 획득해 ESG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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