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디알젬, 인공지능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 체결
뷰노-디알젬, 인공지능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 체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4.02.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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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와 디알젬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뷰노와 디알젬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뷰노는 19일 디알젬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디알젬에 공급한다. 디알젬은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뷰노의 AI 솔루션을 기본 탑재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디알젬은 전 세계 진단용 일반 엑스레이 시장에서 연간 생산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형, 고정형, 천장형, 휴대형 등 의료현장 수요의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전 세계 약 120개국 200개의 딜러를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UN산하 기구 UN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의 공식 장기공급계약 업체로 선정됐으며 늘어난 생산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김천공장을 추가로 준공하고 연간 1만2000대의 생산 능력을 더 확보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AI 솔루션이 기본 탑재된 엑스레이 장비를 북미와 유럽, 중동 등 기존 디알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할 방침이다. 솔루션이 탑재된 제품은 엑스레이 촬영과 동시에 AI로 분석된 결과를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이번 디알젬과의 협업을 통해 B2B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과 제품 연동성을 입증해 온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국내외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성과를 늘리기 위해 제품별로 사업 전략을 다각화하고 영업과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알젬 박정병 대표는 “지난 수개월 간 해외 병원을 대상으로 뷰노의 AI 솔루션에 대한 검증을 마친 바 있다”며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AI를 탑재함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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