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나눔의료로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에게 ‘힘찬 걸음’ 선물
힘찬병원, 나눔의료로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에게 ‘힘찬 걸음’ 선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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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통해 치료과정 소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오른쪽)이 아돌랏 씨에게 무릎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힘찬병원은 5일 방송된 MBN 생생정보마당의 ‘이수찬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청바지)’에서 ‘나눔의료’를 통해 치료받은 우즈베키스탄환자들의 사연이 자세히 소개됐다고 밝혔다.

나눔의료는 치료가 시급한 우즈베키스탄환자를 한국으로 초청, 관절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을 되찾아주는 힘찬병원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눔의료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고관절염과 무릎관절염 4기 진단을 받고 각각 인공고관절수술과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환자 3명의 치료여정이 공개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입국해 힘찬병원에서 치료 후 올해 1월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왼쪽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진단받은 보브르(남, 31세) 씨에게 인공고관절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그는 수술 후 4주간 재활치료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재회했다. 1부에서는 이수찬 대표원장이 수술경과와 회복과정을 꼼꼼히 체크하며 보브르 씨의 재활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브르 씨는 “병원 의료진이 정성을 다해 수술과 재활을 지원해 줌으로써 지금은 지팡이 없이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며 “가족을 돌보고 일도 할 수 있게 돼서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4기 무릎관절염을 진단받은 아돌랏(여, 58세) 씨와 무리한 농장일로 다리가 휘고 걷기가 힘들어진 하마다(여, 57세) 씨의 사연도 소개됐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이들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2부에서는 이수찬 대표원장이 두 환자에게 허벅지 근육강화운동법과 하루 30분 걷기운동 등 수술 후 재활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환자 역시 한 달간의 재활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아돌랏 씨는 “힘찬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후 지금은 무릎에 통증이 없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선진 의료시설과 시스템 덕분에 빠르게 회복했고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져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하미다 씨는 “병원에 있는 동안 의료진들이 가족보다도 더 잘 보살펴줘 깊게 감명받았다”며 “현재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환자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서도 부하라 힘찬병원에서 무료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신경 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글로벌 나눔의료활동을 꾸준히 펼쳐 K-메디컬의 우수성을 알리고 힘찬병원 브랜드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고정 출연하는 MBN 생생정보마당의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관절·척추질환을 떨쳐내고 당당히 걸어갈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그우먼 권진영 씨도 치료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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