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신동진 교수, ‘뇌전증 인식 제공 특별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신동진 교수, ‘뇌전증 인식 제공 특별상’ 수상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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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

가천대 길병원은 신경과 신동진 교수가 15일 열린 ‘2024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뇌전증 인식 제공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뇌전증의 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환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2015년 국제뇌전증협회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이 매년 2월 둘째 월요일로 지정했다. 뇌전증은 뇌세포의 지나친 전기적 신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 37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동진 교수는 대한뇌전증학회장, 대한뇌전증학회편견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편견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제공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신동진 교수는 “여전히 많은 뇌전증환자가 편견과 낙인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 만큼 어려워하고 있다”며 “그간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분과 함께 해온 노력에 이어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환자들의 권익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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